"국제대회 출전 막힐라, 선수들 피해 눈덩이" 최휘영 문체부 장관, 핸드볼경기장 출입 봉쇄에 긴급 대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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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9일, 오후 10:30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OSEN=강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불거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입주 종목단체들을 만나 추가적인 구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9일 올림픽공원 내 마련된 임시사무실에서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와 함께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해 있는 회원종목단체들을 만나 추가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현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는 '국민 참정권 침해' 관련 집회로 인해 경기장 출입이 전면 봉쇄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 경기장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여러 체육 종목단체들이 정상적인 업무를 보지 못하고 밖으로 내몰린 상황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일 열렸던 1차 대책 회의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문체부는 1차 회의 당시 단체들이 호소했던 금융거래 애로사항과 행정 처리 제한 문제에 대해, 그동안 마련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예외 처리 지침을 안내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했다.

가장 큰 문제는 행정 마비가 곧바로 국가대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의 피해로 직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회의에 참석한 종목단체 관계자들은 "현재 금융거래 등 기본적인 행정 업무가 마비된 것은 물론이고, 당장 눈앞에 닥친 국제대회 출전과 전지훈련 일정 진행에도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길어질수록 선수들이 입는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조속한 사태 해결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현장의 절박한 호소를 들은 최 장관은 신속한 임시 지원과 더불어 근본적인 사태 해결을 약속했다.

최 장관은 "관계 부처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 단체별 애로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무엇보다 이 사태가 더 이상 장기화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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