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도 김승규 실수 찍었다...“손흥민 57분 교체 강수에도” 韓 0-1 패배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0일, 오전 05:50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9일 (한국시각)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렸다.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멕시코전 승리와 함께 조 1위 도약을 노린다. 멕시코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후반 한국이 김승규 골키퍼의 실책으로 실점 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OSEN=이인환 기자] 일본 매체도 한국의 패배를 골키퍼 실수와 손흥민 교체로 정리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체코전 승리 뒤 2연승을 노렸지만, 후반 초반 실점 하나를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32강 조기 확정도 남아공전으로 밀렸다.

일본 축구 매체들도 이 경기를 빠르게 다뤘다. 일본 ‘풋볼존’은 한국이 멕시코에 0-1로 패했고, 김승규가 공중볼 처리 과정에서 통한의 실수를 범했다고 전했다. 일본 스포츠 뉴스 목록에서도 해당 기사는 김승규의 실수와 손흥민의 두 경기 연속 침묵을 전면에 걸었다.

장면은 후반 5분이었다. 멕시코의 왼쪽 크로스가 라울 히메네스의 머리를 맞고 위로 떴다. 김승규가 앞으로 나와 잡으려 했다. 하지만 이기혁과 부딪혔다. 공은 손에서 빠졌고, 루이스 로모가 빈 골문으로 찼다. 일본 매체가 본 승부처도 이 한 장면이었다.

한국 입장에서는 더 아픈 장면이었다. 김승규는 체코전에서 선방으로 승리를 지킨 골키퍼였다. 그러나 멕시코전에서는 정반대 화면이 남았다. 후반 30분 히메네스의 슈팅을 막아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경기의 기억은 후반 5분에 묶였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9일 (한국시각)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렸다.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멕시코전 승리와 함께 조 1위 도약을 노린다. 멕시코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손흥민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슈팅을 시도 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일본 매체는 전반 흐름도 짚었다. 한국은 초반 멕시코 압박을 견뎠고, 시간이 흐르며 공을 잡는 시간이 늘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손흥민은 뒷공간으로 움직였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고, 이강인의 패스도 멕시코 수비의 마지막 줄을 지나지 못했다.

손흥민 교체도 풋볼존이 지적한 포인트였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12분 손흥민을 벤치로 내렸다. 일본 매체는 이를 ‘강수’로 봤다. 한국이 에이스이자 주장을 먼저 빼고 변화를 줬지만, 그 뒤에도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공격 변화는 있었지만 스코어는 그대로였다.

한국은 손흥민 대신 오현규를 투입했다. 이후 황희찬이 들어가 측면 속도를 올렸다. 양현준과 조규성도 후반 막판에 투입됐다. 한국은 크로스와 리바운드 장면을 만들었지만, 멕시코 골키퍼 라울 랑헬이 마지막 두 번을 모두 막았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일본 매체의 시선이 한국에 더 날카로운 이유도 있다.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축구의 월드컵 성적을 함께 비교받는 팀이다. 한국이 체코전에서 먼저 승점 3을 얻었고, 멕시코전에서 조기 32강을 노렸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 실수로 무너졌다. 일본 독자에게도 김승규 실수와 손흥민 교체는 반면 교사로 삼을만 했다.

홍명보 감독에게는 남아공전이 남았다. 일본 매체 표현처럼 한국의 결승 토너먼트 진출은 조별리그 3차전으로 넘어갔다. 손흥민을 다시 선발로 쓸지, 오현규와 조규성을 어떻게 배치할지, 김승규를 그대로 골문에 세울지도 경기 전까지 질문으로 남는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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