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정후 타율 쭉쭉 오른다! 안타→167km 총알 2루타 폭발…ML 타격 2위 도약하다 '0.329'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0일, 오전 09:56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안타와 2루타를 몰아치며 메이저리그 타격 2위를 탈환했다. 

이정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펼쳐진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1회초 2사 1, 2루에서 ABS 챌린지 끝 삼진을 당한 이정후는 1-1로 맞선 3회초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초구 볼 이후 2구째 몸쪽 높은 코스의 스트라이크가 챌린지 요청에도 번복되지 않은 가운데 이정후는 좌완 존 킹의 3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90.6마일(145km) 싱커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안타였다. 

이정후는 후속타자 윌리 아다메스 타석 때 시즌 4호 2루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아다메스가 3루수 땅볼에 그치며 2루에서 이닝 종료를 맞이했다. 

세 번째 타석은 2-2로 맞선 6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찾아왔다. 이정후는 우완 마이클 피터센을 만나 3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5구째 가운데로 몰린 97.8마일(157km) 강속구를 받아쳐 우측 깊숙한 곳으로 2루타를 날렸다. 타구 속도가 104.2마일(167km)에 달했다. 이후 케이시 슈미트의 우전안타에 3루를 지나 홈에 도달하며 2-2 균형을 깼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3할2푼5리에서 3할2푼9리로 끌어올리며 메이저리그 타격 2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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