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결장' 샌디에이고, 난타전 끝 텍사스에 7-9 패배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20일, 오후 12:08
송성문(30)이 결장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텍사스에 7-9로 졌다.
시즌 36패(38승)째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LA 다저스(48승27패)와 격차가 9.5경기 벌어졌다.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교체로 나가 시즌 9번째 안타를 때렸던 송성문은 2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벤치에서 대기했으나 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의 호출은 없었다.
샌디에이고 '7번 타자' 타이 프랜스는 그랜드슬램 포함 홈런 두 방을 치며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바랬다.
3연패에서 벗어난 텍사스는 36승39패를 기록했다.
두 팀의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폭발했다.
먼저 샌디에이고가 1회초 프랜스의 만루 홈런이 터지며 5점을 뽑았고, 텍사스도 1회말 안타 5개와 볼넷 2개,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대거 6점을 얻어 역전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프랜스의 솔로포로 6-6 균형을 맞췄으나 텍사스가 4회말과 6회말 1점씩을 뽑으며 다시 앞서갔다.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8회초 개빈 시츠의 솔로포를 앞세워 7-8, 한 점 차로 따라잡았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불펜 투수 제이슨 애덤이 8회말 와이엇 랭퍼드에게 결정적인 1점 홈런을 맞았다.
텍사스 선발투수 제이컵 디그롬은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9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 덕분에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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