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이정용을, 방문팀 두산은 벤자민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루에서 LG 송찬의가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2026.06.19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0/202606201518778665_6a3639cf7f589.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송찬의가 FA로 떠난 김현수의 대체자로 낙점받았다.
염경엽 감독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전날 경기를 복기하며 송찬의 활약을 칭찬하며 주전 자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송찬의는 전날 19일 두산전에서 4타수 4안타, 홈런 1개,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2타점 2득점 활약으로 3-2 역전을 이끌었다.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LG 킬러'인 두산 외국인 투수 벤자민 상대로 2루타, 2루타,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 일등공신이었다.
염 감독은 “시즌을 계속하면서 천성호와 송찬의 둘이 계속 고민을 했다. 전반기 끝나기 전에 정해져야 하는데, 성호는 수비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많이 받아서, 어제 경기로 내 머리에는 찬의가 김현수 빈 자리를 메우는 주전 자리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보장을 받는 혜택을 누릴 거다”고 정리했다.
염 감독은 “올해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찬의한테는 야구 인생에서 엄청난 기회가 온 거니까, 작년에는 한 번 놓쳤지 않나”라고 말했다.
지난해 송찬의는 시즌 초반 백업 주전 기회를 받았는데 66경기 타율 2할1푼1리 3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전반기 65경기 출장하고 5월과 6월에는 1할대 타율로 부진하면서, 후반기에는 단 1경기 출장에 그쳤다. 6월말 KT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 천성호에게 밀렸다.
송찬의는 올해 1군 미국 스프링캠프에 함께하지 못했다. 2군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했고, 2차 오키나와 캠프 실전 경기 때 1군에 합류했다. 염 감독은 “본인도 알거다. 충격 요법이다. 지난 3년간 1군 캠프를 안 간 적이 없다”며 말했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가 4~5선발 투수들이 엔트리에 들어오면서 4일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4월 중순 1군에 콜업돼, 홈런포로 주목을 받았다. 송찬의는 47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1리(135타수 42안타) 7홈런 29타점 출루율 .419, 장타율 .578, OPS .997을 기록하고 있다. 규정 타석에 53타석이 모자란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LG 송찬의가 염경엽 감독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6.19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0/202606201518778665_6a3639cff1c81.png)
염 감독은 “선수를 육성하는 데 있어서 계획과 방향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계획과 방향이 뚜렷해야 그 선수가 육성을 하는 데 있어서 프론트의 공감대도 있어야 되고, 현장에서는 코치와 고참들의 성향도 엄청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를 육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코치와 고참 선수다. 코치 혼자만 육성이 절대 되지 않는다. 고참 선수들이 합류를 해줘야, 그 팀의 문화가 만들어지느냐 안 만들어지느냐에 따라서 육성 시스템이 완전히 달라진다.
나는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코치의 코칭에서도 고참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협조를 해 주면서, 또 본인들이 해왔던 노하우를 전수해줘야 한다. 그래서 나는 서로 경쟁은 안 시킨다. 경쟁을 시키면 절대 육성이 안 된다. 고참하고 어린 선수하고 경쟁을 시켜놓으면 누가 가르쳐주겠나"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주전과 백업을 확실하게 정해놓고, '백업 주전'으로 육성할 선수를 키운다. 염 감독은 "우리 팀은 외야는 해민이가 수비에서의 코칭 역할, 경기 운영 역할을 한다. 내야에서는 지환이가, 포수에서는 동원이가, 투수에서는 진성이와 찬규가 그 역할들을 엄청나게 잘 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그런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구단과 내가 엄청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이정용을, 방문팀 두산은 벤자민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루에서 LG 송찬의가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6.06.19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0/202606201518778665_6a3639fc1f5d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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