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 삼성 김영웅. 2026.04.03 /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0/202606201739773514_6a365293b4709.jpg)
[OSEN=대전,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1군 복귀를 위한 마지막 점검만 남았다.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영웅은 최근 실전 무대에 복귀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제 남은 건 최종 확인 절차뿐이다.
김영웅은 오는 21일 예정된 한일장신대와의 3군 연습경기에 유격수로 나서 컨디션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경기를 마친 뒤 1군 복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당초 김영웅은 지난 17일부터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와의 홈 3연전에서 지명타자, 3루수, 유격수를 차례로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129 2026.04.10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0/202606201739773514_6a36529431e79.jpg)
17일 경기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서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8일에는 3루 수비까지 소화하며 복귀 수순을 밟았다.
이후 19일 퓨처스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조기 콜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구단은 조금 더 신중한 선택을 했다.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의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박진만 감독은 “원래 어제 유격수로 기용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오늘과 내일 퓨처스 경기 일정이 없었고, 일요일에 3군 연습경기가 잡혀 있어 그 경기에 뛰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일 경기 후 몸 상태를 보고 복귀 시점을 결정할 생각”이라며 “현재 전병우도 많이 지쳐 있는 상태다. 김영웅이 괜찮다면 바로 1군에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OSEN=조은정 기자] 삼성 김영웅. 2026.04.03 /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0/202606201739773514_6a365294d3776.jpg)
삼성 입장에서는 김영웅의 복귀가 반갑다. 3루수와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데다 2년 연속 20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타력까지 갖춘 자원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주전 내야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김영웅의 가세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한편 허리 골타박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재현의 복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박진만 감독은 “골절은 아니다. 병원에서도 통증만 없다면 훈련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고 하더라”며 “복귀 시점은 생각보다 빨라질 수도 있고, 반대로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웅이 마지막 점검 무대만 무사히 마친다면 다시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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