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20번째 매진에 성공했다.
키움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금일 18시 3분 기준으로 1만6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시즌 20번째 매진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3년 연속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키움은 그럼에도 지난 시즌 87만4138명으로 구단 단일시즌 누적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4월 4일 LG전 매진을 시작으로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시즌을 딱 절반 치른 시점에서 벌써 20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키움은 4월 24일 삼성전부터 5월 3일 두산전까지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5월 12~14일 한화 3연전, 5월 26~28일 KIA 3연전, 6월 12~14일 한화 3연전도 모두 만원 관중을 이뤘다. 이날 경기 매진으로 올 시즌 38경기 중 20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누적 관중 47만6417명을 기록중인 키움은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빠른 흥행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지난 시즌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키움은 이날 케니 로젠버그가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3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4회초 연습투구 도중 왼쪽 고관절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나균안은 올 시즌 12경기(68⅔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5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 패배를 당했다.
경기는 롯데가 5회초까지 3-0으로 앞서고 있다. 키움은 최근 4연패, 롯데는 3연승을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