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4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탔다.
롯데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하며 4연승에 성공했고 9위 SSG(28승 2무 40패 승률 .412)의 추격을 뿌리치며 리그 8위(28승 2무 39패 승률 .418) 자리를 수성했다. 또한 키움과의 주말 3연전 첫 2경기를 모두 잡으며 위닝시리즈도 확보했다.
선발투수 나균안은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정철원(1이닝 무실점)-박정민(1이닝 무실점)-김강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전민재(유격수) 윤동희(우익수) 손호영(3루수)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레이예스가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동희와 손호영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나균안이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5, 6회 위기 상황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경기 후반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야수들도 타석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말한 김태형 감독은 “필요할 때 선취점과 추가점을 내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특히 레이예스의 타점 3개가 주효했다”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타자들을 칭찬했다. 이어서 “3루 응원석을 가득 채워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키움과의 원정 3연전에서 2승을 선점하며 시리즈 스윕을 노리는 롯데는 오는 21일 선발투수로 제레미 비슬리를 예고했다. 키움은 배동현이 선발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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