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날벼락’ WBC 국대 좌완+34승 우완, 왜 시즌 도중 수술 결정했나 “팔꿈치 뼛조각, 어깨 뼈 돌출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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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1일, 오전 12:11

[OSEN=이대선 기자] NC 김영규 2026.05.21 /sunday@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시즌 도중 투수 2명이 수술대에 오르는 초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20일 “투수 신민혁과 김영규가 각각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어깨 수술을 받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신민혁은 내달 2일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및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다. 신민혁은 2024년 9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6월 8일 일본에서 진행한 정밀 검진 결과 수술 이후 투구 과정에서 새롭게 형성된 오른쪽 팔꿈치 안쪽 뼛조각이 통증과 염증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해당 뼛조각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이 함께 필요하다는 소견을 제시했다. 국내 의료진의 소견도 동일했다. NC는 “이에 선수와 구단이 의료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신민혁은 야탑고를 나와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 2차 5라운드 49순위 지명된 9년차 우완투수다. 이번 시즌 8경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79를 남기고 1군에서 자취를 감췄는데 결국 수술로 인한 시즌아웃이 결정됐다. 신민혁은 5월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영규는 7월 1일 일본 아츠기시에서 왼쪽 어깨 뒤쪽에 형성된 뼈 돌출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김영규는 2024년 8월부터 왼쪽 어깨 통증에 대한 치료와 재활을 이어왔다. 6월 8일 일본에서 진행한 정밀 검진 결과 오랜 기간 반복된 투구 과정에서 누적된 왼쪽 어깨 뒤쪽의 뼈 돌출(골극)이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NC는 “국내외 의료진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동일한 소견을 제시했으며, 선수와 구단은 안정적인 회복과 경기력 회복을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OSEN=박준형 기자] NC 신민혁  2026.05.03  / soul1014@osen.co.kr

김영규는 광주제일고를 나와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 2차 8라운드 79순위로 뽑혔다. 신민혁과 입단 동기다. 김영규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APBC(아시야프로야구챔피언십), 202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새긴 국가대표 좌완투수. 올해 28경기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남긴 가운데 5월 28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NC는 “신민혁, 김영규의 재활 기간은 수술 후 경과와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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