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다브 멀티골' 독일, 코트디부아르에 2-1 역전승…32강 확정[월드컵]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21일, 오전 07:12


독일이 데니스 운다브의 멀티골을 앞세워 코트디부아르에 역전승을 거뒀다.

독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1차전서 퀴라소를 7-1로 대파했던 독일은 2연승(승점 6)을 기록, 조 1위를 마크하며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에콰도르를 잡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코트디부아르는 1승1패(승점 3)가 됐다.

이날 독일은 코트디부아르에 실점하며 끌려갔다. 전반 30분 문전 혼전 상황서 아마드 디알로가 슈팅한 공이 수비수에게 맞고 나오자 프랑크 케시가 다시 밀어 넣었다.

독일이 코트디부아르의 빠른 속도에 밀려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자,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감독은 후반 15분 운다브를 교체 투입, 변화를 꾀했다.

이 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23분 운다브는 나담 아미리의 크로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 동점을 만들었다.

운다브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펠릭스 은메차의 낮고 빠른 패스를 절묘한 터치로 잡아놓은 뒤 간결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기록, 독일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

운다브는 이날 교체 투입돼 승부를 뒤집는 해결사가 됐을 뿐 아니라, 퀴라소전 1골을 더해 총 3골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함께 이번 대회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는 운다브는 대회 전까지 그리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이름을 톡톡히 알리게 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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