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 © 뉴스1 임세영 기자
홍명보호가 멕시코에 패배했지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20일(현지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의 한국이 32강에 오를 확률이 90.6%"라면서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옵타는 체코와 남아공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각각 30.7%, 18.4%로 낮게 봤다.
현재 A조에서는 멕시코가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확정, 32강에 진출했다. 2∼4위는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홍명보호는 체코와 개막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멕시코와 2차전에서 0-1로 패배하면서 조기에 32강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기대했던 조 1위가 무산됐지만 아직 32강 진출에는 유리한 상황이다.
홍명보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는데, 최소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경우 상대 전적으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한국이 승점이 4로 체코와 동률이 돼도 상대 전적에 앞서 2위를 유지하게 된다.
만약에 패배한다면 멕시코-체코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멕시코가 체코를 꺾으면 한국은 조 3위가 돼 다른 조 3위 팀들과 성적을 비교해야 한다. 12개 조 3위 팀은 승점,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다퉈 상위 8팀이 32강에 오르게 된다.
멕시코가 체코에 패하면 한국은 조 4위로 귀국길에 올라야 한다.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오르면 B조 2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16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옵타는 한국의 32강 상대로 스위스를 점찍으면서 스위스의 승리 가능성을 62.7%로 높게 예상했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