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장타 2개로 타율 0.331…'타격 1위' 로페스 1리 차 추격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21일, 오전 08:47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장타 두 개를 터뜨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8에서 0.331로 올라갔다. MLB 타율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타율 0.332)와는 불과 1리 차이다.

로페스는 이날 5타수 1안타 1도루 2득점을 기록, 타율이 0.334에서 0.332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2루타를 쳤다.

마이애미 선발 맥스 메이어와 5구 승부를 펼친 끝에 장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케이스 슈미트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드류 길버트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3회초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2-6으로 끌려간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섰지만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주춤하던 이정후는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장타를 날렸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우전 2루타를 때렸고, 슈미트의 2루타가 나오면서 홈으로 들어와 이날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정후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에 3-6으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4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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