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0842770260_6a3725e31e1aa.jpg)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 산하 싱글A 온타리오 타워 버저스에서 활약 중인 장현석이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장현석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 ONT 필드에서 열린 란초쿠카몽가 퀘이크스(LA 에인절스 산하 싱글A)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무엇보다 삼진 능력이 돋보였다. 장현석은 이날 무려 9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7개였으며, 이날 경기 전까지 네 차례 7탈삼진 경기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호투는 직전 등판의 아쉬움을 털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장현석은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엘시노어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이크 엘시노어 스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싱글A)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사구 4탈삼진 10실점(9자책점)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OSEN=최규한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0842770260_6a3725e38a90d.jpg)
마산 용마고 출신인 장현석은 고교 시절부터 초고교급 투수로 평가받았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아마추어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발됐고, 같은 해 8월 다저스와 계약금 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으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으며 미국 무대 도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장현석은 지난해 싱글A에서 1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했고, 40⅔이닝 동안 5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 시즌에는 싱글A에서 12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7.09를 기록 중이지만, 이번 9탈삼진 경기를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