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조은정 기자]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키움은 안우진을, KIA는 김태형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챙긴 김태형이 기뻐하고 있다. 2026.05.26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0938770193_6a3732bc3949b.jpg)
[OSEN=이후광 기자] KIA 신예 김태형의 어깨가 무겁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9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KIA는 지난 2경기에서 KT와 나란히 1승씩을 주고받았다. 첫날 11-3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으나 이튿날 9-4로 앞선 9회말 성영탁, 김범수가 극심한 난조를 보이며 9-10 충격의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KIA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신예 김태형을 선발 예고했다. 김태형의 시즌 기록은 11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2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로 패전을 당했다.
올해 KT 상대로는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06을 남겼다. 4월 21일 수원에서 선발로 나서 3⅓이닝 3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고, 5월 2일 광주에서는 구원을 맡아 2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새 식구 로건 앨런 카드를 꺼내들었다. KT는 외국인투수 케일럽 보쉴리가 어깨 근육이 손상되며 6주 재활 소견을 받자 지난 12일 임시 대체 외국인투수로 로건을 영입했다. 6주 총액 12만5000달러(약 1억9000만 원)를 투자해 KBO리그 경력자를 데려왔다.
로건은 지난 시즌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해 32경기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재계약에 실패한 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올 시즌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12경기(선발 11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6.08의 성적을 냈다.
로건은 지난 시즌 KIA 상대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46으로 고전했으나 수원에서는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0.90 극강의 투구를 선보였다. 로건은 “지난해 KIA 상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그 동안 나 자신이 발전했기 때문에 아마 KIA 선수들이 새로운 선수를 상대하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다”라고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3연승 상승세가 끊긴 KIA는 시즌 37승 1무 33패 4위, 2연패를 끊은 KT는 41승 1무 27패 2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5경기, 상대 전적은 KIA의 2승 6패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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