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못 간' 伊 중원 핵심 영입에 1억 파운드? '짠돌이 이미지' 토트넘, 손흥민도 넘지 못한 주급 상한선 파괴하나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1일, 오전 10:19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비록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밟지는 못한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26, 뉴캐슬 유나이티드)지만 그 누구보다 뜨거운 매물로 떠올랐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토날리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재정적 베팅을 감수할 계획이며, 선수를 설득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상 전략까지 세웠다고 전했다.

'짠돌이 구단' 토트넘이 토날리 영입을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경신까지 불사할 계획이란 것이다. 더구나 팀의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34, LAFC)조차 넘지 못했던 구단의 '주급 상한선'마저 파괴할 작정이라는 소식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토날리는 토트넘 미드필더진의 각종 지표를 훌쩍 뛰어넘고 있다. 하지만 토날리 영입을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수적이다. 뉴캐슬이 토날리 이적 허용 가능 기준점을 무려 1억 파운드(약 2027억 원)로 책정했기 때문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험난한 영입전을 돌파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웠다. 우선 토트넘은 선수 측과 '주급'에 대한 완벽한 합의를 먼저 이뤄낸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토날리에게 합류를 대가로 엄청난 거액을 제안하고 있다.

토트넘은 선수와의 합의라는 첫 단추가 잘 끼워진 후 그제야 뉴캐슬 수뇌부를 찾아가 1억 파운드에 달하는 본격적인 이적료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토날리를 통해 토트넘의 견고했던 주급 체계가 붕괴될 조짐이다. 현재 토트넘의 주급 상한선은 약 20만 파운드(약 4억 원) 언저리로 묶여 있다.

구단의 상징이자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비 시몬스 등 팀 내 최고 핵심 자원들조차 이 상한선 이상을 넘어서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토트넘은 현재 뉴캐슬에서 주급 15만 파운드(약 3억 원)를 수령 중인 토날리를 유혹하기 위해, 20만~25만 파운드(약 4억 ~5억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주급 변화에 나서는 이유는 영입전의 경쟁자들이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거함들과 영입 경쟁을 벌이기 위해서는 주급 한도부터 풀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계속 받아 왔다. /letmeout@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