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이강인이 1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2026.6.12 © 뉴스1 박지혜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가 좋은 경기력을 펼치면서, 구성원들의 주가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월드컵은 세계인의 축제인 동시에, 스타들의 '쇼케이스'다. 유럽 스카우트들은 월드컵을 통해 현시점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를 찾고 물밑에 가려져 있던 '숨은 보석'도 찾아낸다.
홍명보호의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은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2회나 거둘 만큼 알려진 슈퍼스타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번 더 기량을 검증하고 러브콜을 받는 중이다.
이강인은 체코전서 드리블 돌파 성공 5회를 성공시켰고, 멕시코전에서도 절묘한 침투 패스를 3회 성공시키는 등 펄펄 날았다.
대회 전부터 이강인과 꾸준히 연결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월드컵 기간 이강인 영입에 더욱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유럽축구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파리생제르맹과 최종 조율 단계까지 밀어붙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 외에 스페인 현지에선 바르셀로나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는 '깜짝 이적설'도 터져 나왔다. 구체적 제안을 하지는 않았지만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에 따라 '하이재킹'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언급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한범이 1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훌리안 키뇨네스와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26.6.19 © 뉴스1 박지혜 기자
홍명보호 스리백의 주축 이한범도 이번 대회를 통해 완전한 스타로 떠올랐다.
이한범(미트윌란)은 체코전서 파트리크 시크, 멕시코전서 훌리안 퀴뇨네스 등 각 팀의 특급 스트라이커들을 꽁꽁 묶었다.
현재 유럽 중소리그인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활약 중인 이한범은 빅리그 입성이 점쳐진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턴, 리즈 유나이티드 등이 이한범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침 이한범이 미트윌란과의 계약도 1년 남은 시점이라, 미트윌란 역시 적절한 이적료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마다할 이유가 없다.
이 밖에 K리그 강원FC에서 신데렐라처럼 홍명보호에 발탁돼 활약 중인 이기혁, '조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엄지성 등도 주가가 나날이 상승 중이다.
홍명보호는 오는 25일 열릴 남아공과의 대회 3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