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9일 (한국시각)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렸다.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멕시코전 승리와 함께 조 1위 도약을 노린다. 멕시코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후반 한국이 김승규 골키퍼의 실책으로 실점 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1018772935_6a373c5c41fc2.jpg)
[OSEN=길준영 기자] 일본매체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2차전 징크스에 주목했다.
일본매체 야후재팬은 지난 19일 한국과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이 멕시코의 1-0 승리로 끝난 직후 “한국은 왜 월드컵 2차전에서 이기지 못하는가. 72년간 무승”이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체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함께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다. 지난 12일 체코전에서는 2-1 역전승을 거뒀지만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는 골키퍼 김승규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인해 0-1 패배를 당했다.
12회 월드컵 본선 진출로 아시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은 유독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12번의 2차전에서 단 1승도 하지 못하고 4무 8패를 기록해 ‘2차전 징크스’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이번 대회에서도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패하며 징크스가 이어졌다.
야후재팬은 “한국은 1954년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이후 2차전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기록은 4무 8패다. 한국 언론은 오래전부터 이를 ‘2차전 징크스’라고 불러왔지만 사실 아르헨티나,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등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강팀들과의 맞대결이 2차전에 집중됐고 대회 방식의 영향도 적지 않았다”고 한국의 2차전 징크스를 분석했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9일 (한국시각)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렸다.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멕시코전 승리와 함께 조 1위 도약을 노린다. 멕시코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후반 한국이 김승규 골키퍼의 실책으로 실점 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1018772935_6a373c5ca885e.jpg)
역대 월드컵을 살펴보면 한국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스페인(1-3 패),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네덜란드(0-5 패), 2006년 독일 월드컵 프랑스(1-1 무),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아르헨티나(1-4 패) 등 2차전에서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강국이나 시드국을 만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매체는 “예전 월드컵에서는 조 편성과 경기 순서가 시드 순서에 따라 거의 고정되는 경우가 있었고 한국과 같은 아시아 팀들이 2차전에서 강팀과 만나는 구도가 나오기 쉬웠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한국은 월드컵 2차전에서 꼭 강팀을 만나지 않아도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는 경우도 많았다.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도 2차전에서는 미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가나에 2-3으로 패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멕시코에 1-2로 졌다.
야후재팬은 “흥미로운 점은 2차전에서 고전했음에도 한국은 세 차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2002년, 2010년, 2022년 모두 3차전에서 운명이 갈렸다. 이번에도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승점을 얻는다면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에 월드컵은 ‘2차전’이 아니라 ‘3차전’에서 진가를 시험받는 대회일지도 모른다”고 평했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멕시코(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란히 승점 1에 머물러 있는 만큼 한국은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후반 대한민국 김승규가 실점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1018772935_6a373c5d24c1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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