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19일 (한국시각)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렸다.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멕시코전 승리와 함께 조 1위 도약을 노린다. 멕시코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전반 이강인이 멕시코 리라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0145779168_6a36c4b64a086.jpg)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멕시코(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란히 승점 1에 머물러 있는 만큼 한국은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후반 대한민국 이강인이 패스를 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0145779168_6a36c4b6ba3e8.jpg)
[OSEN=사포판(멕시코), 우충원 기자] "남아공전을 잘 준비해서 꼭 32강에 진출하고 싶다. 그리고 한 단계씩 올라가 오래도록 이번 월드컵에 남아 있고 싶다".
멕시코전 패배의 아쉬움은 컸지만 이강인(PSG)의 시선은 이미 다음을 향하고 있었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승리를 통해 토너먼트 무대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경기 내용은 결코 밀리지 않았다.
한국은 볼 점유율 58%-42%, 슈팅 9-8, 상대 페널티지역 내 터치 9-6으로 오히려 우위를 보였다. 후반 초반 단 한 번의 실수가 결승골로 연결되지 않았다면 충분히 승점 획득도 가능했던 경기였다.
이강인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국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패스 성공률 88%(49/56)를 기록했고 기회 창출 3회, 빅찬스 창출 1회, 파이널 서드 진입 패스 14개를 기록하며 경기 내내 공격 전개를 이끌었다.
전반 8분에는 설영우를 향해 정확한 롱패스를 연결했고 곧바로 손흥민을 향한 전진 패스로 멕시코 수비라인을 흔들었다.
전반 15분 손흥민의 결정적인 로빙슛 장면도 이강인의 왼발에서 시작됐다. 비록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멕시코 수비진을 단번에 무너뜨린 장면이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45000여 명의 멕시코 팬들은 이강인이 공을 잡을 때마다 거센 야유를 보냈다. 하지만 이강인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안정적으로 볼을 지키고 방향을 전환하며 한국의 패스 게임을 이끌었다.
전반 중반 이후 한국이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도 이강인의 볼 배급 능력이 크게 작용했다.
후반 41분 조규성의 결정적인 헤더 기회 역시 한국 공격 흐름 속에서 만들어졌다. 추가시간에는 프리킥으로 이한범의 머리를 정확히 겨냥하며 마지막까지 멕시코를 압박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결과가 많이 아쉽다. 승리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기지 못해서 힘든 하루가 될 것 같다"며 "하지만 이미 끝난 경기다. 결과를 되돌릴 수는 없다. 남아공전을 더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도 준비를 잘해왔고 우리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모두 함께 남아공전을 더 잘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반 3분 만에 받은 경고에 대해 이강인은 "예상하지 못한 옐로카드였다. 아무래도 한 장을 더 받으면 퇴장이라 적극적으로 플레이하기 어려운 부분은 있었다"면서도 "그렇다고 크게 위축되지는 않았다. 최대한 볼을 소유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멕시코(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란히 승점 1에 머물러 있는 만큼 한국은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후반 대한민국 이강인이 멕시코 에릭 리라와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0145779168_6a36c4b72e092.jpg)
경기 중 마요르카 시절 은사였던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과 대화를 나눈 장면도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웃으며 "원래 장난을 많이 치는 사이다.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멕시코가 골을 넣은 뒤 수비 조직을 더 잘 갖췄고 그래서 우리가 공격하기가 어려워졌다"면서도 "남아공전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 꼭 32강에 진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32강에 가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 16강, 그리고 그 다음 단계까지 계속 올라가고 싶다"며 "이번 월드컵에서 최대한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