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동현이 21일 키움과 경기에서 3점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3연전을 스윕하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상승세를 이은 8위 롯데는 시즌 29승(2무39패)을 달성했고, 최하위 키움(26승1무46패)은 6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선발 투수 제레미 비슬리가 4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진이 리드를 잘 지키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6회말 현도훈이 박찬혁에게 헤드샷을 던져 다이렉트 퇴장 당하는 변수도 잘 극복했다.
타선에선 8번 지명타자로 나선 김동현이 3점포를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고, 윤동희와 한동희도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선취점은 롯데가 냈다.
1회초 2사 3루에서 한동희가 키움 선발 배동현에게 적시타를 날려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롯데는 4회초 1사 2루에서 전민재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이어진 1사 2, 3루에서 김동현이 배동현에게 달아나는 스리런포를 때려 5-0을 만들었다.
키움은 4회말 흔들리는 롯데 선발 비슬리를 공략해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어준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7회말 키움 케스턴 히우라가 2사 2, 3루에서 롯데 정철원에게 싹쓸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근소한 우위를 이어가던 롯데는 9회초 1사 후 윤동희와 김동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 3루 찬스에서 대타 노진혁의 2루 땅볼 때 대주자로 투입된 3루 주자 김동혁이 홈을 밟아 6-3을 만들었다.
롯데는 9회말 마무리 최준용이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키움은 선발 배동현이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것을 극복하지 못했다.
superpow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