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154 2026.05.09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2035776300_6a37d182445a7.jpg)
[OSEN=대전, 손찬익 기자] “3회 결승타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이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구자욱은 2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결승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출발은 아쉬웠다. 1회 무사 1,2루 선취점 기회에서 유격수 병살타에 그치며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두 번의 아쉬움은 없었다. 삼성은 3회 김상준의 볼넷과 김지찬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성윤이 물러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지만 구자욱이 해결사로 나섰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024 2026.05.08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2035776300_6a37d182d0722.jpg)
그는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를 상대로 좌측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히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의 균형을 깼다.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고, 삼성은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박진만 감독도 경기 후 “3회 구자욱이 선제 2점을 만들어낸 것이 초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칭찬했다.
구자욱의 방망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6회 중전 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17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삼성은 선발 양창섭이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고, 김태훈, 이승민, 최지광, 우완 이승현, 김재윤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리드를 지키며 3-1 승리를 완성했다. 이로써 삼성은 대전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 시리즈로 마감했다.
![[OSEN=창원, 조은정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1/202606212035776300_6a37d1833bd55.jpg)
경기 후 구자욱은 “3회 결승타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대 투수의 공이 좋고 구속도 빨라 찬스에서 더욱 집중하려고 했다.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춰 적극적으로 스윙하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응원 와주신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은 23일부터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