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2/202606220753779508_6a387d349ceea.jpg)
[OSEN=강필주 기자]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가 커리어 황혼기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진출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22일(한국시간) 프랑스 '겟프렌치풋볼뉴스(GFFN)'에 따르면 음바페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I조 조별리그 2차전을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향후 은퇴 및 커리어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음바페는 최근 높은 임시 가설물 위에서 프랑스 대표팀 동료들의 훈련 세션을 유심히 관찰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았다. 현지 언론에서는 음바페가 벌써부터 은퇴 후 지도자 길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흥미로운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이러한 추측을 웃어넘기며 "반드시 감독이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저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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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음바페는 "내가 보고 있는 경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고 끊임없이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삶이 무언가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면 그것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의 아주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모두 파악하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후반부, 음바페는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미국 무대로 이적할 가능성에 대해 "미국은 우리가 있는 유럽과는 확연히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이며, 나는 항상 이곳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기는 야망에 한계가 없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당당하게 말하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가 있다"며 "이런 방식이 모든 곳에서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여기서는 통한다"며 미국 문화에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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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내가 왜 (미국으로) 와야 하냐고? 나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데이빗 베컴(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이 내게 '미국으로 올 생각이 없냐'고 자주 묻곤 한다. 아직 확답할 수는 없지만, 지켜보자"라며 훗날 미국 진출 여지를 열어뒀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