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2/202606220901776430_6a387c3c23077.jpg)
[OSEN=서정환 기자] 보지냐(40) 골키퍼가 스페인에 이어 우루과이 발목까지 잡았다.
카보베르데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FIFA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우루과이와 2-2로 비겼다. 1차전서 강력한 우승후보 스페인과 0-0으로 비겼던 카보베르데는 2연속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카보베르데와 우루과이는 나란히 2무를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우루과이가 2위를 유지했다.
우루과이는 최전방의 페레디코 비냐스를 중심으로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아구스틴 카노비오가 공격진에 포진했다. 우루과이가 8개의 슈팅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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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루과이 역시 스페인을 0골로 막았던 보지냐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카보베르데가 날카로운 역습으로 오히려 먼저 골맛을 봤다. 카보베르데는 단 한 번의 슈팅을 골로 연결했다. 전반 21분 케빈 키나의 중거리포 선제골이 터졌다.
잘 버텼던 보지냐 골키퍼가 뚫렸다. 전반 43분 벤탄쿠르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아라우호가 다이빙 헤더로 밀어넣었다. 보지냐가 몸을 날렸지만 실점을 막지 못했다.
카보베르데는 아르칸주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는 와중에 경기가 재개돼 실점한 것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결국 아르칸주는 전반전 추가시간 교체됐다.
카보베르데가 갑자기 무너졌다. 전반 51분 우가르테의 롱패스를 아라우호가 헤더로 떨궜다. 카노비오가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우루과이가 2-1로 뒤집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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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의 돌풍은 계속됐다. 후반 13분 교체로 들어간 바렐라가 3분 만에 골을 넣었다. 카보베르데가 중원에서 공을 가로챘다. 무슬레라 골키퍼가 깊게 나온 것을 본 바렐라가 빈 골대에 밀어넣어 동점골을 뽑았다.
후반 23분 우루과이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보지냐 골키퍼가 우왕좌왕하며 공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우루과이 골은 취소됐다.
우루과이는 후반 25분 다윈 누녜스까지 투입해 총력전에 나섰다. 하지만 카보베르데의 전원수비를 뚫지 못햇다. 후반 45분 발베르데의 프리킥도 골대를 벗어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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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추가시간 8분까지 잘 버틴 카보베르데가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카보베르데는 최약체 사우디아라비아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 첫 승과 32강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반면 우루과이는 승리 없이 스페인과 마지막 경기를 남기는 최악의 상황이 왔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