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3위' 김주형, 세계랭킹 141위→64위 수직 상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22일, 오전 10:08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에서 3위로 선전한 김주형(24·나이키골프)이 세계랭킹에서도 수직 상승을 일궜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8131점으로 64위를 마크했다.

지난주 141위였던 김주형은 단숨에 77계단을 끌어올리며 김시우(21위)에 이어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이날 끝난 제126회 US 오픈(총상금 225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로 단독 3위를 마크했다.

그는 2024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2년 만에 '톱5'를 기록했고, US 오픈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지난해부터 긴 슬럼프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의 신호탄을 쏘면서 세계랭킹 '톱100'에도 재진입했다.

US 오픈에서 우승한 윈덤 클라크(미국)는 지난주 34위에서 8위로 순위를 크게 높였다.

한때 세계랭킹 3위까지 오른 바 있던 클라크는 올 시즌 2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1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이 대회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6.5682점으로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위를 유지했고, 캐머런 영(미국),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러셀 헨리(미국)가 3~5위로 뒤를 이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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