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2/202606221012777131_6a388c48a793a.jpg)
[OSEN=서정환 기자] 스페인 축구의 미래 라민 야말(18, 바르셀로나)이 월드컵 첫 선발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0으로 완파했다.
지난 카보베르데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비판을 받았던 스페인은 이날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8세의 야말은 월드컵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전반 10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크로스를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남자 월드컵 역사상 여덟 번째로 어린 득점자로 이름을 올린 야말은 경기 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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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DAZN과의 인터뷰에서 "특별한 순간이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첫 선발 경기에서 골까지 넣어 꿈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월드컵은 학교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봤다.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어머니와 가족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1차전 카보베르데전에서는 후반 막판 19분만 소화했던 야말은 이날 전반만 뛰고 교체됐다. 하지만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의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경기가 이미 3-0으로 기울어 있었기 때문에 더 뛸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원했다면 더 오래 뛸 수 있었다. 다음 경기에서는 풀타임 출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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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 역시 "감독과 완벽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감독은 항상 몸 상태를 물어보고, 나는 언제든 뛸 준비가 됐다고 답한다. 스페인을 위해 100%를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