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과 다르네?’ 이집트 감독이 끝까지 믿어준 살라, 후반전 역전골+쐐기 도움 작렬...이집트 3-1 첫 승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2일, 오후 12:07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모하메드 살라(34)는 감독의 믿음에 끝까지 보답했다. 

이집트는 22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개최된 2026 북중미월드컵 G조 2차전에서 뉴질랜드를 3-1로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앞서 같은 조의 벨기에가 이란과 0-0으로 비기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집트가 1승1무로 조 선두로 올라선다. 뉴질랜드는 1무1패 4위로 추락해 탈락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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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모하메드 살라를 앞세워 골 사냥에 나섰다. 이집트는 벨기에와 첫 경기서 1-1로 비겨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뉴질랜드 역시 이란과 첫 경기서 2-2로 비겼다. 

선제골은 뉴질랜드가 터트렸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190cm 핀 서먼이 아무도 막지 않는 무주공산에서 높은 타점의 헤더를 내리 꽂았다. 뉴질랜드가 1-0으로 리드했다. 

이집트는 살라를 중심으로 반격했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전반 35분 살라의 프리킥도 골대를 빗겨나갔다. 뉴질랜드가 전반전을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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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가 반격했다. 후반 13분 모스타파 지코가 동점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이집트는 후반 22분 살라가 극적인 역전골을 뽑았다. 박스 안에서 동료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살라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살라가 또 터졌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살라의 어시스트로 트레게제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집트가 3-1로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전 극도로 부진했던 살라는 후반전 1골, 1도움으로 살아나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집트 감독이 손흥민을 조기에 교체한 홍명보 감독처럼 믿음이 없었다면 살라의 대역전승은 불가능했다. 파라오 살라가 여전한 클래스를 선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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