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 선선 적응' 홍명보호, '폭염-폭우' 몬테레이 적응 절실[몬테레이 ON!]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2일, 오후 01:14

[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2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입성했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 손흥민이 대표팀 숙소로 향하고 있다. 20206.06.22 /sunday@osen.co.kr

[OSEN=몬테레이(멕시코), 우충원 기자] 과달라하라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고지대 적응이라는 큰 숙제를 마친 홍명보호 앞에 이번에는 뜨거운 열기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위해 결전지 몬테레이에 입성했다.

현재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조 2위에 올라 있다. 남아공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하지만 패배할 경우 최악의 상황에서는 조 4위까지 추락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과달라하라에서의 여정을 마친 대표팀은 회복 훈련과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몬테레이로 이동했다. 그러나 선수단을 맞이한 첫 인상은 경기보다 날씨였다.

해발 1500m가 넘는 과달라하라가 비교적 선선하고 건조한 날씨를 유지했던 것과 달리 몬테레이는 전혀 달랐다. 현지 기온은 낮 최고 32도까지 올랐고 불과 며칠 전에는 4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졌다.

공항을 빠져나오는 순간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감쌌다. 습도는 높지 않았지만 강한 햇빛과 열기는 과달라하라와 확연히 다른 환경이었다.

몬테레이는 최근 폭염과 함께 우박까지 쏟아졌다. 실제로 19일과 20일에는 갑작스러운 우박과 폭우가 이어지며 현지 주민들도 놀랄 정도의 이상 기후가 나타났다. 또 비도 계속 예보되고 있다. 

고지대 적응이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대표팀이지만 이번에는 폭염과 기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특히 남아공은 아프리카 특유의 강한 피지컬과 스피드를 앞세우는 팀이다. 체력 소모가 큰 경기 양상이 예상된다. 경기 내내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수분 관리와 체력 안배가 승부의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2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입성했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 황희찬이 대표팀 숙소로 향하고 있다. 20206.06.22 /sunday@osen.co.kr[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2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입성했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 이강인, 오현규가 대표팀 숙소로 향하고 있다. 20206.06.22 /sunday@osen.co.kr대표팀은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꺾고 멕시코와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월드컵에서는 상대뿐 아니라 환경도 이겨내야 한다.

이번에는 고지대가 아니다. 몬테레이의 뜨거운 태양과 예측 불가능한 날씨가 홍명보호 앞에 새로운 시험대로 등장했다.

32강 진출이 걸린 남아공전. 대표팀은 상대뿐 아니라 몬테레이의 열기와도 싸워야 한다. /10bird@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