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공-땅볼-삼진-삼진-삼진’ 잠실 빅보이, 또 무안타…2군행→1할 타율 부진 어쩌나, LG 우타 거포들 터지는데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2일, 오후 05:42

[OSEN=박준형 기자] LG 이재원 2026.05.12  / soul1014@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잠실 빅보이' 이재원이 퓨처스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다. 

LG는 22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터뜨리며 15-6 대승을 거뒀다. 

이재원은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5타수 무안타 3삼진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막판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침묵.

이재원은 1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1루주자가 2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태그 아웃됐다. 이재원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LG가 2-4로 추격한 3회 무사 3루에서 이재원은 3루수 땅볼을 때려, 3루주자가 움직이지 못했고 1루에서 아웃됐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후 3구삼진으로 물러났다. 

LG는 3-5로 뒤진 6회초 7타자 연속 출루로 스코어를 8-5로 뒤집었다. 김성진의 안타, 김주성과 김현종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김정율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렸고, 강민기가 2타점 2루타로 6-5로 역전시켰다. 무사 2,3루에서 손용준의 1타점 적시타, 강민균의 1타점 2루타로 8-5로 달아났다. 

이재원이 무사 2,3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서영진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했고, 김성진이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11-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재원은 7회 1사 1,3루 득점 찬스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LG가 14-6으로 크게 앞선 9회 1사 1,3루에서 이재원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보탰다. 

이날 LG 타선은 손용준이 6타수 3안타 2타점, 강민균이 5타수 3안타 3타점, 김성진이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김현종이 4타수 2안타 2득점, 김정율이 3타수 2안타 2타점, 강민기가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3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고영표를, LG는 이정용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7회초 2사 1루에서 LG 이재원이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6.06.03 /cej@osen.co.kr

이재원은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군에서 타율 2할3리(59타수 12안타) 2홈런 8타점 OPS .650을 기록했다. FA 김현수의 KT 이적으로 외야 한 자리에 이재원과 천성호가 시즌 초반 기회를 받았다. 그런데 지난해 상무에서 뛰며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2푼9리 26홈런 91타점을 기록한 이재원은 1군에서 좀처럼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개막 후 타율 6푼3리로 극도로 부진하자, 4월 중순 한 차례 2군을 다녀왔다. 5월초 1군에 복귀해 홈런 2개를 기록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10일부터 2군 경기에 출장했는데, 6경기에서 23타수 3안타, 타율 1할3푼으로 부진하다. 볼넷 6개, 삼진 10개, 병살타 2개를 기록 중이다. 

이재원이 2군에 있는 동안 1군에서 송찬의가 타율 3할1푼(142타수 44안타) 8홈런 30타점 OPS 1.002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터뜨리면서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백업 우타자 문정빈마저 타율 2할7푼8리(54타수 15안타) 5홈런 14타점 OPS 1.003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받고 있다. 이재원의 1군 복귀 시기가 늦어질 전망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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