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주장 GK, "한국의 움직임과 스피드, 정말 위험하다" 경계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3일, 오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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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장 론웬 윌리엄스(34)가 한국의 속도와 조직적인 움직임을 경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남아공  '브리플리'는 22일(현지시간) 윌리엄스의 한국전 전망을 전했다.

윌리엄스는 '스포츠TV'와 인터뷰에서 "한국과 경기는 정말 어려울 것"이라며 "한국 선수들의 움직임과 기술, 파워, 스피드, 개인 능력은 놀랍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매우 좋은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빠른 스피드는 그들을 매우 위험한 팀으로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남아공은 벼랑 끝에 서 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에 패했고, 2차전에서는 체코와 1-1로 비겼다. 현재 성적은 1무 1패, 승점 1점이다. 한국전에서 승리해야 32강 진출 가능성을 살릴 수 있다.

윌리엄스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전은 우리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스스로를 시험할 기회"라며 "우리 선수단은 그 도전에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야 한다. 어떻게 공략할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한다"라며 "아프리카 축구의 힘을 각인시킬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한다. 남아공은 승리 외에는 길이 없다. 양 팀의 조별리그 운명은 몬테레이에서 갈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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