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월드컵 최다 17+18호골 연속 작렬’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2-0 잡고 2연승…32강 확정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3일, 오전 04:0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월드컵 최다골을 터트렸다. 

아르헨티나는 23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J조 2차전에서 메시의 멀티골이 터져 오스트리아를 2-0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아르헨티나는 조 선두를 유지하며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스트리아는 1승1패가 됐다. 

아르헨티나는 4-4-2를 꺼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리오넬 메시가 투톱으로 나섰다. 티아고 알마다, 엔소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마칼리스테르, 로드리고 데폴의 중원이었다. 파쿤도 메디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아나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맡았다. 

오스트리아는 4-2-3-1로 맞섰다. 마히엘 그레고리치 원톱에 마르셀 자비처, 파올 바너, 로마노 슈미트의 2선이었다. 크사버 슐라거, 니콜라스 자이발트가 공수를 조율했다. 콘라트 라이머, 데이비드 알라바, 케빈 단소, 슈테판 포슈의 포백에 골키퍼 알렉산더 슬라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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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분 만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 태클에 걸려 발목이 꺾였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주지 않고 일단 경기를 계속했다. 마르티네스가 계속 일어서지 못하자 경기가 중단됐고 비디오판독이 실시됐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인정했다. 

전반 9분 메시가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을 하고 말았다. 천하의 메시가 오른쪽 골대 바깥쪽으로 실축했다. 만약 메시가 골을 넣었다면 월드컵 통산 17호골로 미로슬라브 클로제(16골)를 제치고 단독 1위가 되는 상황이었다. 

메시의 실축 후 오스트리아가 주도권을 잡았다. 메시는 전반 19분 만회골을 뽑기 위해 박스 안에서 돌파했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메시가 슛을 때리려는 찰나에 수비수가 먼저 공을 걷어냈다. 

메시는 전반 31분에도 박스 안 혼전상황에서 왼발슈팅을 날렸지만 알라바의 몸에 맞고 굴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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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역시 실력으로 실축을 극복했다. 전반 39분 메디나의 크로스를 메시가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메시는 월드컵 통산 17호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가 1-0 리드를 잡은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아르헨티나의 우세가 지속됐다. 후반 20분 메시의 왼발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메시는 수비수를 맞았다고 주장했지만 주심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후반 31분 변수가 생겼다. 라이머가 거친 반칙을 했고 메디나가 그를 밀쳤다. 두 선수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선수를 5명이나 교체한 아르헨티나는 추가골을 뽑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후반 41분 슈팅이 번번이 오스트리아 선수 몸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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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또 터졌다. 후반 50분 추가시간 메시가 집요하게 골대를 공략해 한 골을 추가했다. 메시는 월드컵 18호골로 최다득점 기록을 늘렸다. 메시는 페널티킥 실축을 스스로 극복하며 왜 자신이 역대최고선수인지 증명했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만 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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