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퓨처스팀이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채은성도 실전 복귀전을 무사히 마쳤다.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한화 퓨처스팀은 22일 문경구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어낸 한화는 시즌 38승 23패를 기록했다. 반면 5연승에 도전했던 상무는 시즌 20패(40승)째를 당했다.
한화는 최윤호(중견수)-채은성(지명타자)-최인호(우익수)-박상언(포수)-하주석(유격수)-정은원(2루수)-한지윤(좌익수)-이지성(3루수)-김건(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이교훈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3회초 최윤호의 안타로 시작된 공격에서 최인호의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박상언의 1타점 2루타와 하주석의 적시타가 터지며 2-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한화는 4회초 격차를 벌렸다. 이지성의 안타와 최윤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채은성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4-0을 만들었다.
상무가 5회말 1점을 만회했지만 한화는 곧바로 응수했다. 6회초 최윤호가 1타점 3루타를 폭발시키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고, 추가 득점까지 묶어 6-1로 달아났다.
한화는 8회초 다시 타선이 힘을 냈다. 채은성과 박상언이 나란히 적시타를 터뜨리며 2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무엇보다 한화 처지에서는 채은성의 2안타 2타점 활약이 반가울 수 있다.
채은성은 좌측 쇄골 만성 염좌 진단을 받아 지난 5월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재활에 매달렸다. 이날 48일 만에 실전 경기에 나서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건강한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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