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뛰고 싶었다" NC 슈퍼 루키, 감격의 첫 홈런 쾅! "N팀에서도 보여드릴 것" [오!쎈 퓨처스]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3일, 오전 05:00

[OSEN=창원, 이석우 기자]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슈퍼 루키' 신재인이 퓨처스리그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재인은 지난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울산 웨일즈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첫 타석은 범타로 출발했다. 1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신재인은 4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5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7회에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폭발시키며 퓨처스리그 첫 홈런의 기쁨을 누렸다. 8회에는 고의4구를 얻어 다시 출루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신재인 181 2026.04.15 / foto0307@osen.co.kr

신재인의 활약 속에 NC는 1-5로 끌려가던 5회 대거 5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했고, 결국 8-7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구단 퓨처스팀 공식 SNS를 통해 소감을 전한 신재인은 "몸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아 몇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그 기간 동안 경기에 뛰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 컸다"며 "어제도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고 오늘까지 뛰게 됐는데, 매 타석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팀에 도움이 되는 점수까지 만들어낼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재활과 컨디션 관리 과정에서 도움을 준 트레이닝 파트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재인은 "C팀 트레이닝 파트에서 정말 많은 신경을 써주셨다. 제가 경기에 나가고 싶어 하는 의지가 강했던 만큼 트레이너 선생님들께서도 일정과 컨디션을 세심하게 맞춰주셨다"며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는 그동안 받지 못했던 치료를 꼼꼼하게 해주셨고, 힘들어할 때마다 긍정적인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신재인 246 2026.03.19 / foto0307@osen.co.kr

이어 "N팀과 C팀은 같은 야구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팀을 구분하기보다는 어디서든 좋은 야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C팀에서 좋은 성적을 내 N팀에 올라가게 된다면, 여기서 보여준 좋은 모습을 팬들께 그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입단 당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던 신재인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퓨처스 무대 첫 홈런까지 신고하며 1군 무대를 향한 발걸음도 한층 힘을 받게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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