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출신 투수 '6이닝 노히트' 승리투수 됐다…오타니-프리먼 쾅쾅, 미네소타전 2-1 진땀승 [LAD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3일, 오전 11:21

[사진] LA 다저스 에릭 라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은혜 기자] LA 다저스가 홈런 두 방으로 미네소타 트윈스를 꺾었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은 다저스는 시즌 50승(29패) 고지를 밟았다.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 앤디 파헤스(중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무키 베츠(유격수) 맨스 먼시(3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토미 에드먼(2루수) 달튼 러싱(포수) 라이언 워드(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프너로 윌 클라인이 등판했다.

미네소타는 제비 매튜스가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트레버 라나크(좌익수) 바이런 벅스턴(중견수) 코디 클레멘스(우익수) 조쉬 벨(지명타자) 로이스 루이스(1루수) 빅터 카라티니(포수) 브룩스 리(3루수) 루크 키샬(2루수) 라이언 크라이들러(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가 시작하자마 홈런이 터졌다. 리드오프 오타니가 매튜스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지켜본 뒤, 2구 87마일 체인지업을 공략,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의 시즌 17호 홈런이자 6번째 리드오프 홈런.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의 홈런을 치자 "아빠의 힘인가? 역시 아빠의 힘이다. 최근 둘째 아이를 얻은 오타니 쇼헤이가 경기 두 번째 공을 받아쳐 비거리 414피트(126m)의 로켓 같은 타구를 날렸다"고 소개했다. 오타니는 아내의 둘째 출산으로 휴가를 다녀온 뒤 지난 21일 복귀전부터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다저스는 1회말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1회말 라나크가 무려 10구 승부를 벌여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후, 벅스턴이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벅스턴의 4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동점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사진] 미네소타 트윈스 바이런 벅스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후 양 팀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지며 1-1 균형이 계속되다 다저스가 6회초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선두타자 프리먼이 2볼-노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를 타격,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다저스가 2-1로 앞섰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다저스가 1점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가져왔다.

라우어는 6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카일 허트와 태너 스캇이 1이닝씩을 책임지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네소타 매튜스는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에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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