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3/202606231046772641_6a39f39b6eccc.jpg)
[OSEN=강필주 기자] 노르웨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5, 맨체스터 시티)이 전반전 골대 불운을 후반전 멀티골로 만회했다.
홀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I조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출장, 멀티골을 뽑아내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홀란은 전반 동안 침묵했다. 세네갈 수문장 에두아르 멘디의 선방에 번번이 막힌 홀란은 회심의 슈팅이 골대까지 강타하면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홀란은 후반 3분 기어코 멘디를 뚫어냈다. 마르틴 외데고르가 전방으로 찔어준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팀의 두 번째 골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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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세네갈의 이스마일라 사르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희망의 불씨를 살리려 했다. 하지만 홀란은 후반 13분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멀티골을 완성, 세네갈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았다.
노르웨이는 홀란의 맹활약을 앞세워 세네갈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2연승을 거두며 32강 진출을 확정한 노르웨이는 국가 통산 3번째 3월드컵 토너먼트(32강) 진출에 성공했다.
홀란은 두 경기 연속 멀티골로 자국 축구 득점 역사를 갈아치우는 중이다. 홀란은 노르웨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52경기에서 무려 59골을 터뜨리는 비현실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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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과거 1994년 미국 월드컵과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각각 1골씩을 기록했던 셰틸 레크달(58)을 단숨에 뛰어넘어, 노르웨이 남자 국가대표팀 역사상 월드컵 최다 득점자로 단독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홀란은 월드컵 역사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이라크와의 1차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린 홀란은 월드컵 역사상 자신의 첫 2경기에서 모두 다득점(멀티골 이상)을 기록한 역대 6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 명단에는 기예르모 스타빌레(아르헨티나), 산도르 코츠시스(헝가리), 쥐스트 퐁텐(프랑스), 그제고시 라토(폴란드), 그리고 현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만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홀란은 최근 노르웨이 소속으로 치른 공식전 6경기에서 모두 2골 이상을 기록 중이다. 또한 최근 공식전 1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으며, 최근 21경기 중 18경기에서 골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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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홀란이 지난 100년간 A매치 50골 이상을 기록한 전 세계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경기당 득점률을 자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