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2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링크 호텔 서울에서 틱톡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틱톡(TikTok)이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예능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는 축구를 잘 아는 사람은 물론, 축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배틀형 토크 예능이다. 안정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21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3/202606231227774991_6a39fdf5f0476.jpg)
[OSEN=몬테레이(멕시코), 우충원 기자] 손흥민의 조기 교체를 둘러싼 논란에 안정환이 직접 입을 열었다. 결과만 놓고 감독의 결정을 평가하는 것은 지나친 결과론이라는 주장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한국은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멕시코와 대등하게 맞섰다. 하지만 후반 초반 나온 한 차례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고 결국 승점을 얻지 못했다.
경기 후 가장 큰 화제가 된 장면은 손흥민의 교체였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이 0-1로 뒤진 후반 12분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를 투입했다. 체코전에서도 후반 중반 손흥민을 교체했던 홍 감독은 이번에도 비슷한 결정을 내렸다.
체코전에서는 결과가 좋았다. 손흥민 대신 들어간 오현규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홍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그러나 멕시코전에서는 동점골이 나오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손흥민 교체를 둘러싼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손흥민을 너무 빨리 뺐다", "손흥민을 측면으로 돌렸어야 했다", "에이스를 지나치게 일찍 교체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안정환은 최근 공개된 틱톡 예능 프로그램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에 출연해 김남일과 함께 멕시코전을 분석하면서 손흥민 교체 논란을 언급했다.
안정환은 "왜 손흥민을 일찍 뺐냐고 이야기하는데 만약 조규성의 헤딩슛이 들어갔다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평가가 나왔을 것"이라며 "그 골이 들어갔다면 감독의 선택을 모두가 칭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결과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는 뜻이다. 안정환은 "무턱대고 그렇게만 이야기하면 안 된다. 일반 팬들은 충분히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도 "되지도 않은 사람들이 그런 걸 가지고 어그로를 끄는 것은 정말 보기 싫다"고 말했다.
또 "너무 보기 좋지 않다. 선수들도 상처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자신의 발언이 특정 감독을 옹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안정환은 "나는 홍명보 감독 편이 아니다. 대표팀 편이다"라면서 "후배 선수들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멕시코(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란히 승점 1에 머물러 있는 만큼 한국은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손흥민이 패배에 아쉬워하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3/202606231227774991_6a39fe4345915.jpg)
홍명보 감독의 손흥민 활용법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체코전에서는 오현규 카드가 적중했고 멕시코전에서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안정환의 말처럼 감독의 선택은 결국 경기 결과와 함께 평가받는다.
32강 진출이 걸린 남아공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