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B 데뷔 첫 올스타 최다 득표 눈앞…김혜성 2루수 4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23일, 오후 02:08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올스타 투표 1위를 예약했다.

23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 1차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부문에서 231만735표를 얻어 리그 전체 1위를 질주했다.

2018년 MLB에 데뷔한 오타니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올해까지 6년 연속 올스타 발탁이 유력한 상황에서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최다 득표 영예까지 안을 전망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어니 클레멘트가 2루수 부문에서 205만4130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리그 전체에서는 오타니에 이어 2위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에서는 김혜성(다저스)이 가장 많은 65만9500표를 받아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4위를 마크했다.

김혜성은지난달 말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지만, 팬들의 지지 속에 쭉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25만3376표을 얻어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6위에 올랐다.

MLB 전체 타율 2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1만7862표로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1, 2차 투표로 나눠 진행되는 MLB 올스타 투표에서 각 리그 최다 득표자는 2차 투표 없이 올스타에 자동 선발된다.

양대 리그 포지션별 최다 득표자 상위 2명(외야수 6명)은 2차 투표에 진출한다.

올해 올스타전은 내달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개최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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