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3/202606231226776101_6a3a13273af12.jpg)
[OSEN=강필주 기자] '아프리카 복병' 알제리가 K리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야잔 알아랍(FC서울)이 후방에서 버틴 요르단을 제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알제리는 23일(한국시간) 오후 12시 미국 산타클라라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차전에서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에게 해트트릭을 헌납하며 아르헨티나에 0-3으로 패했던 알제리는 승점 3점(1승 1패)을 기록, 조 2위 가능성을 남겼다.
아르헨티나가 조 1위를 굳힌 가운데 알제리는 오는 28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오스트리아(승점 3)와 조 2위를 두고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남겨뒀다.
반면 앞선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1-3으로 패했던 요르단은 2연패로 승점 획득 기회에 실패했다. 결국 요르단은 아르헨티나와 최종전을 남겼지만 최하위가 확정돼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요르단은 골키퍼 야지드 아불라일라를 비롯해 압달라 나십, 후삼 아부다합, 야잔 알아랍, 모하난드 아부타하, 에산 하다드, 누르 알아와브데, 니자르 알라슈단, 마흐무드 알마르디, 알리 올완, 무사 알타마리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3/202606231226776101_6a3a1327a99b4.jpg)
이에 알제리는 골키퍼 루카 지단, 수비수 라얀 아이트누리, 라미 벤세바이니, 아이사 만디, 라피크 벨갈리, 미드필더 라미즈 제루키, 히샴 부다우이, 파레스 차이비, 이브라힘 마자, 리야드 마레즈, 아민 구이리를 먼저 내세워 맞섰다.
전반 주도권은 알제리가 쥐었다. 전반 11분 요르단의 알타마리가 왼발로 첫 유효슈팅을 만들었지만, 알제리는 전반 15분까지 무려 78%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요르단을 거세게 압박했다. 하지만 알제리의 파상공세에도 요르단의 수비는 좀처럼 뚫리지 않았다.
전반 20분 후방에서 넘어온 절묘한 로빙 패스가 마레즈의 발앞으로 떨어지며 알제리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한 마레즈였지만 슈팅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요르단은 전반 36분 역습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공격에 가담한 알라슈단이 오른발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정확히 박히면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1-0 리드를 잡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3/202606231226776101_6a3a132817fa1.jpg)
전반을 내준 알제리는 후반 들어 동점골을 뽑기 위해 거센 공세에 나섰다. 결국 후반 24분 동점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레즈가 올린 공을 교체로 투입됐던 나디르 벤부알리가 정확한 헤더골로 성공시켜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알제리는 후반 37분 아민 구이리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앞에 떨어진 공을 구이리가 헤더로 골을 기록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