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수원,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대체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이 체중이 달라져 유니폼을 새로 맞춘 일이 알려졌다.
KT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패하면 3위로 떨어질 수 있다.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은 지난 21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돌아보며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에 대해 얘기했다.
KT는 21일 KIA에 5-11로 패했다. 불펜진이 무너졌다. 선발 등판한 로건 앨런은 5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하게 던졌다.
로건은 KT가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케일럽 보쉴리의 대체 외인으로 데려온 투수다. 로건은 지난 21일 KIA전에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KT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라 준수한 투구를 했다.
이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아진 것 같다. 수직 무브먼트도 좋은 것 같다. 체중도 많이 줄었더라. 유니폼을 우리가 작년 그대로 맞췄는데, 못입어서 다시 맞췄다”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NC 시절) 바지 사이즈가 맞지 않아 다시 맞췄다”고 설명했다.
로건은 지난 시즌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해 32경기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재계약에 실패한 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올 시즌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12경기(선발 11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6.08의 성적을 냈다.

주중 3연전 첫 날 KT는 최원준(우익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지명타자) 힐리어드(중견수) 김상수(2루수) 허경민(3루수) 김민혁(좌익수) 한승택(포수) 이강인(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KT는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운다. 2위에 있지만 이날 패하면 3위로 떨어질 수 있다. 3위 삼성 라이온즈와 반 게임 차다.
고영표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4연승으로 페이스가 좋다. 지난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 상대로는 지난 4월 25일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한편 KT 타자들이 상대할 SSG 선발투수는 김건우다. 김건우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연패 중이다.
지난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3⅓이닝 9실점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최근 등판이던 17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잘던졌다.
KT 상대로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3차례 등판해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1.59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경기에서는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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