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한다.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송찬의(지명타자)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베스트 라인업이다.
염경엽 감독은 잠실구장에서 경기 전 육성과 송찬의(27)의 성공에 대해 언급했다. 염 감독은 “찬의는 이제 주전이 되면서 성공 체험을 할 만큼 해서, 어려운 투수는 못 치고 칠 만한 투수는 쳐서 타율을 유지할 수 있는 그 정도 레벨이 됐다. 찬의는 계속해서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아직 주전 체력은 안 돼서 한 3경기 수비를 계속 나가면 딱 (경기체력이) 떨어지는 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송찬의가 지명타자, 문성주가 좌익수로 출장하는 이유다.
송찬의는 올 시즌 49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 44안타 8홈런 30타점 출루율 .417, 장타율 .585, OPS 1.002를 기록하며 맹활약 하고 있다. 지난 주말 두산 3연전에서 11타수 6안타(타율 5할4푼5리) 2홈런, 2루타 2개, 3타점, 4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송찬의는 마지막 기회에서 스스로 기회를 잡았다. 염 감독은 “찬의 같은 경우가 올해가 마지막 시즌이었다. 올해 기회를 줬는데 못 잡았다면, 이제 우리가 키워야 되는 중점 육성 선수에서 벗어나는 선수로 가는 길목에서 터진 거다. 마지막 찬스에 찬의가 터진 거다. 우리가 손을 놓느냐 안 놓느냐가, 올 시즌이 찬의에게 마지막 시즌이었다. 그러니까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라클란 웰스, 두산은 잭 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LG 송찬의가 동점 중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6.06.21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3/202606231636777083_6a3a3bbfbe614.jpg)
송찬의는 2022년 시범경기에서 홈런 6개를 터뜨리며 깜짝 시범경기 홈런왕에 올랐다. 정규시즌에서는 33경기 타율 2할3푼6리 17안타 3홈런을 기록했다.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염 감독이 부임한 2023시즌 송찬의는 19경기 타율 5푼6리, 2024시즌 10경기 타율 6푼7리에 그쳤다. 지난해 시즌 초반 기회를 많이 받았고, 66경기 타율 2할1푼1리 31안타 3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5월과 6월에 1할대 타율로 부진했고, 후반기에는 1경기 출장에 그쳤다.
올해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2군 캠프에서 훈련했다. 염 감독은 “충격 요법이었다”고 언급했다.
염 감독은 "내 기준은 딱 4년이다. 대부분 해보면 터질 선수들은 3년 안에 터진다. 육성을 해보면 진짜 절실한 생각을 갖고 뚜렷한 계획과 방향을 하면, 대부분 3년 안에는 어떤 타깃을 한 선수들은 70% 이상 터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4년차가 맥시멈이고, 5년을 넘어가서 그 이후에 터지는 선수들은 중점 관리를 받지 못하면서 그냥 본인이 잘해서 터진거다”고 덧붙였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이정용을, 방문팀 두산은 벤자민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루에서 LG 송찬의가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6.06.19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3/202606231636777083_6a3a3bc0567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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