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히터' 페라자, 당분간 우타석은 포기한다? "오른손으로 타격할 때 무릎 불편" [오!쎈 대전]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3일, 오후 06:43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왕옌청, 삼성은 장찬희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에서 한화 페라자가 선제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6.20 / jpnews@osen.co.kr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스위치 히터' 요나단 페라자가 무릎 상태를 고려해 좌투수를 상대로도 왼쪽 타석에만 들어선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두산이 34승36패2무, 한화가 33승35패2무로 두 팀은 경기차 없는 5위와 6위에 자리해 있다.

이날 한화는 두산 아시아쿼터 다카타 타쿠토 상대 이도윤(2루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중견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김태연(1루수) 심우준(유격수) 최재훈(포수) 이원석(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페라자는 지난 주말 삼성전에서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나 왼쪽 무릎 불편감을 호소해 7회말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유민과 교체됐다. 페라자는 지난 18일 창원 NC전에서도 왼쪽 무릎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날은 선발 명단에 포함됐지만 좌타자로만 나서기로 했다. 페라자는 우투수가 나오면 좌타석에, 좌투수가 나오면 우타석에 서는 스위치 히터. 23일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오른손으로 타격할 때 무릎이 불편한가 보더라. 본인이 그러면 왼손 투수가 나와도 왼쪽으로 다 치겠다고 한다. 편한대로 치고 안 좋으면 이야기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왕옌청, 삼성은 장찬희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2사 1,3루에서 한화 페라자가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6.06.20 / jpnews@osen.co.kr

한편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이 등판해 시즌 9승을 정조준한다. 류현진은 앞선 13경기에서 75⅔이닝을 소화해 8승2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하며 다승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있다.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올릴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직전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9피안타를 맞았고도 2실점(1자책점)으로 실점을 최소화,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올 시즌 두산 상대로는 5월 24일 한 차례 등판해 6⅔이닝 무사사구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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