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외야수로? 김혜성 빅리그 복귀 기회 생기나…터커 허리 경련 변수, 다저스 전문 매체 "재콜업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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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4일, 오전 01:06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은혜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에게 기회가 생길까.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은 다저스는 시즌 50승(29패) 고지를 밟았다.

다만 경기 중 예상치 못한 변수도 있었다. 이날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카일 터커가 2회초 볼넷으로 출루, 이어 나온 토미 에드먼의 우전안타에 2루까지 진루했으나 2루에서 허리를 숙인 채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터커는 대주자 알렉스 콜과 교체됐다. 다저스는 터커가 허리 아래쪽 경련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블루'는 "허리 경련은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이탈하게 만든 부상과 같은 증상으로, 회복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는 부상이다. 만약 터커까지 부상자 명단(IL)에 오르게 된다면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선수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라며 "현재 라이언 워드가 이미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된 만큼, 김혜성의 재콜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 LA 다저스 카일 터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매체는 "현재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외야수 가운데 메이저리그에 동행하지 않은 건강한 선수는 알렉 토머스뿐이다. 워드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우익수로 뛴 적이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꾸준히 우익수를 소화했고, 콜 역시 공백을 메울 수 있다. 에드먼도 이미 좌익수로 기용된 바 있으며, 김혜성 역시 좌익수 경험이 있다"며 "김혜성을 다시 불러올 경우 워드나 콜을 우익수에 보다 편하게 배치할 수 있고, 다저스가 원하는 수비 포지션의 유연성도 유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10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24경기에 나서 29안타 11타점 19득점 타율 0.296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은 0.358, 장타율은 0.347로 OPS 0.705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43경기에 나서 116타수 30안타(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타율 0.259, OPS .6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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