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KIA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날(23일) 경기에서는 KIA가 7-3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키움은 7연패에 빠졌다.
3연승을 노리는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운다. 양현종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1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5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올해 승운이 따르지 않는 날도 적지 않아다. 6월 경기만 보면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후 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패전을 안았다.
양현종이 키움 상대로 승수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올해 키움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처음 상대한 지난 4월 14일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이 올해 유일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경기다.
긴 연패에 빠져있는 키움은 급하다. ‘에이스’ 안우진에게 기대를 건다. 안우진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18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안우진도 올해 KIA 상대가 두 번째다. 지난 5월 26일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하지만 이날 오른손 검지와 중지에 물집이 잡혀 4회까지만 던지고 투구를 멈춰야 했다.
투구 컨디션은 찾았다. 다만 설종진 감독은 당분간 안우진이 되도록 100개 이하로 던지게 할 계획이다. 안우진이 KIA전에서 물집 우려를 털어내고 보란듯이 팀 연패 탈출에 앞장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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