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당한 데샹 감독, 일시 귀국...프랑스, 감독 없이 노르웨이전 치른다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6월 24일, 오전 08:3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디디에 데샹(57)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이 모친상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도중 프랑스로 돌아간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데샹 감독이 어머니의 별세 소식을 듣고 장례식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일시 귀국한다”고 밝혔다.

모친상 당한 데샹 감독, 일시 귀국...프랑스, 감독 없이 노르웨이전 치른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 사진=AP PHOTO
이로써 프랑스는 매사추세츠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데샹 감독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데샹 감독이 자리를 비운 동안에는 수석코치 기 스테판이 임시로 팀을 지휘한다. 스테판 코치는 노르웨이전까지 대표팀 운영을 맡는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극도로 고통스러운 시기를 보내는 감독에게 큰 힘을 전하며, 모두가 그를 지지하고 있음을 밝힌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세네갈을 3대1, 이라크를 3대0으로 꺾고 2연승을 거둬 이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노르웨이 역시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양 팀의 맞대결은 조 1위 결정전 성격을 띤다.

데샹 감독은 2012년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와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했다. 그는 앞서 이번 대회를 끝으로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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