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사구-안타' 만루 위기 극복...'롯데 새얼굴' 이이무라, 2군 첫 실전 1이닝 무실점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4일, 오후 01:40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NC는 라일리가 선발 출전한다.롯데 자이언츠 이이무라 쇼타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23 / foto0307@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아시아쿼터 새얼굴, 이이무라 쇼타가 한국 무대 첫 공식전 등판을 천신만고 끝에 무실점으로 마무리 했다.

이이무라는 24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 무대 첫 공식전 등판이었다. 1회 선두타자 고준휘에게 초구에 우전안타를 맞았다. 박시원은 2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신재인에게는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1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김범준을 상대로는 2볼 불리한 카운트에서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공식전 첫 등판부터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1사 만루에서 홍종표를 상대로 포크볼을 던져 3구 삼진으로 솎아냈다. 2사 만루에서 만난 한재환을 상대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아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8km 정도를 형성했고 슬라이더, 커브 등의 변화구를 구사했다. 일단 한국무대 첫 등판이었던 만큼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NC는 라일리가 선발 출전한다.롯데 자이언츠 이이무라 쇼타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23 / foto0307@osen.co.kr

이이무라는 지난 18일 롯데와 총액 7만 달러(1억1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 쿄야마 마사야는 웨이버로 공시했다. 지난 20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는 김태형 감독, 김상진 투수코치 등 관계자들이 보는 앞에서 불펜피칭 60개 가량 실시했다. “제구는 안정적”이라는 게 이이무라의 불펜 피칭을 지켜본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김태형 감독 역시 “제구가 괜찮아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이무라는 프로무대 경험은 없다. 하지만 불펜 투수로 경험은 풍부한 편이다. 일본 사화인야구 KMG홀딩스와 대만실업야구 타이완 라이프에서 모두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은 바 있다. 리그들의 실력 차이는 있겠지만 불펜 보직, 접전 상황에서 등판은 익숙하다.

김태형 감독은 “첫 뚜껑을 어떻게 여느냐가 중요하다”라면서 “필승조를 해주는 게 베스트다. 지금 상황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이무라는 2군 실전 등판을 마치고 곧장 1군 등록을 준비할 전망이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NC는 라일리가 선발 출전한다.롯데 자이언츠 이이무라 쇼타가 캐치볼을 해준 비슬리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23 / foto0307@osen.co.kr/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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