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아시아쿼터 타카다 타쿠토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한 턴 휴식을 취한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전날 2-3 끝내기 석패를 당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고, 5위 자리를 한화에게 내줬다. 두산은 24일 경기를 앞두고 투수 타카다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외야수 전다민을 등록했다.
타카다는 전날 선발투수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이 세 번째 등판이었고, 앞선 두 번의 등판에서는 11일 롯데, 17일 KT를 만나 각각 4이닝 5실점, 4⅔이닝 6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원형 감독은 타카다의 말소에 대해 "원래 (휴식) 계획은 갖고 있었다. 어제 던지면 다음이 일요일인데, 만약 눈부신 투구를 했으면 모르겠지만 스트라이크 편차가 좀 있어서 한 타임을 빼기로 했다. (최)승용이가 월요일날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소화했고, 일요일에 승용이가 들어가는 걸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타카다의) 내용 자체는 지난 경기가 훨씬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어제는 볼도 많았고, 카운트를 유리하게 갖고도 볼넷이 많았다. 3⅔이닝 던지면서 볼 세 개에 몸에 맞는 공 하나인데, 그게 좀 안 좋은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16일 KT전에서 4⅔이닝 6실점을 하고 이튿날 말소됐던 최승용은 지난 22일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4⅔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76구를 던졌고, 계획대로라면 오는 28일 잠실 KIA전에 등판하게 된다.
한편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류승민(우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박찬호(유격수) 오명진(1루수) 윤준호(포수) 안재석(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최민석이 등판해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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