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NC는 라일리가 선발 출전했다.NC 다이노스 임지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6.06.23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4/202606241748778141_6a3b9adf57ff7.jpg)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삼진 잡는 투수로 밀어붙이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23일) 끝내기 패배를 복기했다.
NC는 전날 팽팽한 투수전 끝에 2-3으로 패배했다. 9회 윤동희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1-1 동점이던 8회초 김한별의 안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만든 1사 3루 기회에서 이우성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NC의 올해 거듭된 고민인 불펜진이 무너졌다. 8회 올라온 김진호가 대타 노진혁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그리고 9회 올라온 임지민이 선두타자 한동희에게 안타를 맞았고 김세민의 희생번트 때 3루수 서호철이 2루에 악송구를 범하면서 무사 1,2루 위기가 만들어졌다.
이호준 감독은 임지민을 계속 밀어붙였다. 끝내기 위기에서 현재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고 있는 전사민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일단 전민재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윤동희에게 초구 152km 패스트볼을 던지다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4/202606241748778141_6a3b9adfcde10.jpg)
투수교체는 결국 결과론이지만 6월 16일 한화전 1⅔이닝 세이브 이후 6일 동안 등판이 없었던 마무리 투수를 내세우지 않은 게 결과적으로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었다.
이호준 감독은 “9회 전사민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삼진 잡을 수 있는 투수와 땅볼을 유도할 수 있는 투수의 차이라고 생각했다. 임지민이 그 전 타자를 삼진으로 잘 잡아놓았다. 그래서 전사민 보다는 임지민으로 밀어붙이고 9회를 맡기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사실상 첫 풀타임 불펜 시즌을 보내는 임지민에 대해서도 초구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안타 하나 맞으면 끝나는 상황에서 한가운데를 보고 던지는 것이 아쉬웠다. 이닝 선두타자에게 초구 가운데로 던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김영규와 배재환, 이용준 등 올해 활약했던 불펜진이 부상으로 빠지며 불펜 운영이 더더욱 고민이 된 이호준 감독이다. 이 감독은 “7,8,9회 투입하는 투수들을 두고 상대전적도 따지고 투수코치와 데이터팀이 매일 준비를 하고 계획대로 하는게 계획들이 계속 안된다. 마무리도 류진욱을 전사민으로 바꾸고 했는데 상황이 썩 나아진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상자들도 나오면서 그 선수들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들도 나와줘야 한다. 지금 투수코치와 데이터팀이 계속 맞춰가고 있다. 투수들 구위가 안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신감만 안 떨어지게끔 하려고 하는데 지금 불펜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아직 시즌 많이 남았으니 잘 끄집어서 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전사민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4/202606241748778141_6a3b9ae032427.jpg)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