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최규한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장현식, 방문팀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삼성 최형우가 오른쪽 펜스 직격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6.06.2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4/202606241739771975_6a3b9a9374c15.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삼성은 23일 LG전에서 3-4 한 점 차로 패배했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포수 자원을 모두 소진하는 총력전을 했지만 아쉽게 1사 만루 동점 기회를 놓쳤다.
9회초 포수 장승현 타석에서 최형우가 대타로 나왔다. 앞서 강민호, 김도환이 교체돼 1군 엔트리의 포수 3명을 모두 소진했다. 최형우가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무사 2루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
발이 느린 최형우는 대주자로 교체되지 않고 계속 뛰었다. 만약 동점이 되고 9회말 수비를 해야 한다면, 최형우가 포수 마스크를 써야 했기 때문이다.
박진만 감독은 24일 경기 전에 동점이 됐더라면 “최형우가 포수로 나갈 계획이었다. 전직 포수 출신이 최형우 밖에 없다. 그래서 그 타석에 최형우를 대타로 썼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 그런 상황이 한 번 있었다. 어제도 그런 상황이 생겨서 지고 있으니까, 지면 끝이니까, 우리가 기용할 수 있는 인원은 모두 활용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1사 만루 찬스에서는 구자욱과 디아즈 중심타자가 연속 삼진을 당하며 경기가 끝났다. 최형우의 포수 출장을 볼 기회는 없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장현식, 방문팀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LG 문성주의 내야 안타 때 타구를 쫓다 넘어진 삼성 유격수 김영웅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026.06.2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4/202606241739771975_6a3b9a94226c1.jpg)
전날 1군 복귀전에서 유격수로 출장해 1회 실책을 한 김영웅은 24 LG전에는 3루수로 출장한다. 원래 주포지션으로 나선다. 박진만 감독은 “영웅이는 어제 게임으로 인해서 옮긴 건 아니고, 원래 계획한 대로 병우를 한 번 쉬는 타임을 주고, 번갈아가면서 쓸 계획이다. (유격수 수비) 어제는 본인도 좀 긴장을 많이 했을 거다. 프로 선수들의 숙명이고, 긴장하고 이런 걸 이겨내야 되는 게 프로 선수고, 오늘은 원래 계획대로 영웅이가 3루로 나갈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7회 문성주의 빗맞은 땅볼 타구를 잡으려다 스텝이 꼬이면서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잠시 일어나지 못해 트레이너가 달려가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일어나서 경기 끝까지 뛰었다.
박 감독은 “다리 쪽인 줄 알았더니 다리가 아니고 어깨였다. 구르면서 어깨 쪽에 좀 충격 때문에, 다리 쪽인 줄 알고 깜짝 많이 놀랐는데 다리 쪽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선발투수로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최원태의 1군 말소는 휴식 차원이다. 열흘 쉬고 곧바로 올라와 선발 등판한다. 다음 주 토요일 경기 선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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