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최규한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홈팀 LG가 4-3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6.2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4/202606241638779093_6a3b92cda708d.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전날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투수 교체의 실수를 언급했다.
LG는 23일 삼성에 4-3 한 점 차로 승리했다. 선발로 보직을 바꾼 장현식이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4-0으로 앞선 6회 불펜을 가동했다. 김진성이 올라와 무사 만루를 만들고 교체, 리오스가 디아즈에게 3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1점 차 리드는 지켜냈다. 7~8회를 김진수, 김윤식이 막고, 마무리 손주영이 8회 2사 1루에서 등판해 9회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염경엽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경기 전 취재진 인터뷰에서 “어제 경기는 주중 첫 경기였고 일단 이기려고 다 쏟아부은 경기였다. 그 경기를 지면 데미지는 분명히 한 주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겨야 되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작은 판단 실수가 역전패로 갈 뻔 했다. 염 감독은 “어쨌든 야구는 결과를 갖고 얘기를 하는 거니까, 3~4점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선발 다음에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센 (불펜)카드를 써야 된다. 그런데 6회 진성이를 올렸다.
6회 리오스를 올려서 6~7회를 리오스로 끝내고 8회 다른 불펜을 선택하는게 내 매뉴얼인데, 6회 진성이를 먼저 썼다. 진성이가 그 타순(1~3번)에 어쨌든 최고로 (상대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진성이를 쓰고, 진성이가 위기를 만들면 리오스를 올린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진성이 6회 등판해 볼넷 2개와 안타 1개로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들었다. 리오스가 올라와 디아즈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았고, 무사 2루에서 실점하지 않아 4-3 한 점 차 리드는 지켰다.
염 감독은 “그런데 내가 한 타이밍 놓쳤다. 최소한 1, 2루에 바꿨어야 되는데, 진성이가 그동안 해온 것도 있고해서 병살로 막을 수도 있는 거니까 한 템포 늦췄는데, 결국 무사 만루가 됐다”고 자신의 판단 실수를 언급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장현식, 방문팀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무사 만루 상황 LG 김진성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06.2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4/202606241638779093_6a3b92ce0d0ab.jpg)
염 감독은 "어제 경기 끝나고 느꼈다. 이닝이 4번의 공격이 남았을 때는 상대 데이터에 상관없이 그냥 강한 선수를 투입하라는 것을 나한테 더 공부를 시킨 거다"고 말했다.
이어 "4점 차에서 2이닝을 막고 가면, 우리가 확실한 마무리가 있으니까, 상대로 포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훨씬 유리하다. 상대가 못 따라오기 위해서 내가 매뉴얼을 만든 건데, 어쨌든 거기서 진성이를 썼다. 1대1 상대 데이터의 중요성도 중요하지만, 결국 내 매뉴얼이 더 세다는 것을 공부시킨거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1회부터 6회까지는 선수들이 해야 되는 거고, 그 안에서 감독은 가볍게 어떤 개입이 필요하다. 7~9회는 감독이 50% 이상 개입 된다고 생각한다. 어제 한 경기를 놓고 보면 투수 교체 하나가 시합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날 37구를 던진 마무리 손주영은 이날 휴식이다. 9회 세이브 상황이 되면 리오스가 마무리를 맡는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장현식, 방문팀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투구를 마친 LG 약셀 리오스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6.2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4/202606241638779093_6a3b92ce72a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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