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뒀ㄲ다.
이틀 연속 NC를 잡은 롯데는 시즌 31승1무39패를 기록, 중위권 추격의 불씨를 키웠다. 2023년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9연승을 달린 이후 3년 만의 7연승이다. 반면 NC는 4연패에 빠졌다. 시즌 32승1무38패가 된 NC는 8위 롯데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롯데자이언츠 나승엽이 역전 결승타를 터뜨리고 있다. 사진=롯데자이언츠
해결사는 나승엽이었다. 나승엽은 우전 적시타를 날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NC 우익수 천재환의 홈 송구가 크게 빗나가면서 1루 주자 한동희까지 홈을 밟았다. 순식간에 점수는 5-3으로 뒤집혔다.
롯데 마무리 김원중은 9회초 등판해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시즌 3번째 세이브였다.
나승엽은 4회 역전 적시타와 8회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연승의 중심에 섰다.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는 5이닝 5안타 2실점, 8탈삼진으로 버텼고 불펜진이 리드를 지켰다.
수원에서는 SSG 랜더스가 KT위즈를 5-4로 꺾었다. 올해 입단한 SSG 선발 김민준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 세 번째 등판 만에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대전에서는 두산베어스가 한화이글스를 7-2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 타선은 이날 19안타를 몰아쳤다. 정수빈이 4안타 1타점, 안재석이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한화는 홈에서 연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