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5/202606250839774775_6a3c6bb93f3f0.jpg)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의 오토 로페스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ML 타격 1위인 로페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와 타율 경쟁에서 9리 차이로 도망갔다.
마이애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로페스는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구 2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타율을 3할3푼7리에서 3할4푼으로 끌어올렸다. 타격 2위 이정후는 3할3푼1리, 25일 애슬레틱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로페스는 1회 1사 후 텍사스 선발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출루했다. 후속타자들이 삼진과 내야 땅볼로 물러나 이닝이 끝났다.
4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사 후 그리핀 코나인의 우측 선상 2루타 때 로페스는 1루에서 홈까지 달려 득점을 올렸다.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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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5회 1사 2,3루에서 하비에르 에드워즈의 우전 적시타로 2-1로 앞서 나갔다. 로페스는 1사 1,3루에서 2루수 땅볼 병살타를 때려 추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로페스는 병살타 아쉬움을 8회 화끈한 홈런으로 만회했다. 로페스는 1사 1루에서 콜 윈 상대로 85.4마일 슬라이더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6호 홈런.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이애미는 9회 텍사스의 작 피더슨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4-2로 승리했다. 디그롬이 패전 투수가 됐다.
로페스는 텍사스와 3연전에서 매 경기 멀티히트를 때리며 11타수 6안타(타율 5할4푼5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3할4푼까지 상승했다.
마이애미는 6월에 16승 5패(승률 .762)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ML 전체 6월 승률 1위다. 시즌 성적은 42승 39패, 5할 승률을 넘어섰고 승패 마진 +3이 됐다.
개막 이후 4월 10일 8승 5패 이후로 처음으로 +3이다. 마이애미가 이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둔 시즌은 1997년(48승 33패)과 2023년(47승 34패) 뿐이며, 두 시즌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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