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이영표·AI "한국, 남아공 이긴다"…"소나기골도 가능"(종합)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25일, 오전 09:05

BBC, 이영표, AI가 모두 한국의 남아공전 승리를 점쳤다. 2026.6.12 © 뉴스1 임세영 기자


32강전이 걸린 운명의 남아공전을 앞두고 BBC도, '문어' 이영표도, AI도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1차전 체코를 상대로 2-1로 이겼지만 2차전서 멕시코에 0-1로 패배, 1승1패(승점 3)를 기록 중이다.

32강을 조기 확정하지 못한 한국은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지만, 상황이 불리하진 않다.

남아공을 상대로 이기거나 비기기만 하면 자력으로 조 2위를 확보, 다른 경기나 다른 조를 살필 것 없이 32강에 오른다.

다만 패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같은 시간 체코가 멕시코를 꺾으면, 멕시코가 2승1패(승점 6), 체코와 남아공이 1승1무1패(승점 4)가 돼 1승2패(승점 3)의 한국은 조 4위로 탈락한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매체 BBC의 크리스 서튼 해설위원은 한국의 2-1 승리를 전망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2026.6.24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튼은 "한국이 남아공보다 훨씬 좋은 팀"이라며 "멕시코처럼 한국도 남아공을 상대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아공은 체코전 무승부로 32강 진출 희망을 키우기는 했지만, 1차 멕시코전에서 경기력이 매우 떨어졌다"고 했다.

서튼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2차전까지 48경기 중 26경기 결과를 맞혔다.

인공지능(AI) 역시 한국의 2-0 승리를 예상, 한국 손을 들었다. AI는 31경기를 적중했다.

'문어' 이영표 KBS 해설위원도 한국에 힘을 실었다. 그는 "우리 대표팀이 갖고 있는 최상의 전력을 보여준다는 전제하에, 두 골 차 이상의 승리를 기대한다"고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또한 "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전에 선제골을 가져올 수 있다면, 남아공전은 다득점으로 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빠른 득점에 이은 '소나기 골'도 기대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 최전방에 오현규를 배치하고, 황희찬과 이강인 등이 양 날개로 남아공 골문을 정조준한다. 지난 두 경기에 선발이었던 손흥민과 이재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에 위치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남아공)의 경기에 앞서 피치로 내려와 사진을 찍고 있다. 2026.6.25 © 뉴스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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